오늘은 직접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제작기간은 총 7년 걸렸습니다.



먼저 쿠팡에서 커피 묘목을 구매합니다.



커여운 묘목들입니다.

제가 다 키우긴 귀찮아서 하나 빼고 다 지인들에게 줘버렸습니다





3년동안 키운 묘목입니다

졸라 안큽니다.





5년동안 키운 묘목

알고보니 실내에서 기르니 햇빛을 많이 못받아 졸라 작았던것이었습니다



양지바른곳으로 옮긴뒤 폭풍성장





꽃도나고



열매도 달렸습니다.







진작 볕 잘드는곳에서 키울걸 그랬습니다.



커피가 익어가는중





빨갛게 잘익었습니다

길쭉한 사과처럼 생겼습니다




수확

16년도 10월에 시작했으니 여기까지 딱 7년 걸렸습니다.



건조



이제 분해를 시작합니다



힘들게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열매 5알에서 반알씩 총 10알이 나옵니다



속껍질을 제거해줍니다.



10알중 5알만 살아남았습니다.

수율이 5할이 약간 넘습니다.



쌀알과 비교



전문 로스팅 기구가 없으니 후라이팬에 볶아줍니다



들들들들



볶는동안 제 커여운 고양이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볶기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럴싸한 커피냄새가 납니다.



전동 그라인더나 믹서같은데 갈면 수율이 3할도 안나올거같아서 밀대로 직접 뽀갰습니다



뽂뽂뽂뽂



분쇄완료



카누(0.9g)과 비교



뜨신물에 잘 우려줍니다


음....



거름망으로 걸러줍니다



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평가:
예전 카페에서 일할 때 에스프레소를 우린 찌꺼기로 몇 번이나 커피를 뽑을 수 있나 실험한 적 있습니다.
커피찌꺼기 5번 우린 물 맛입니다.

시간,노력 대비 가성비가 좋지는 않군요

그래도 한번 재미 삼아 해보긴 좋은 것 같습니다.



출처: 식물 갤러리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