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치료를 위한 간단한 정보 (글만)
클리앙2026년 3월 2일 오전 11:30조회 5,940추천 5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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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팁 게시판에 써아 할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허리디스크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어떠한 방법과 어떠한 치료를 했는지 적어 볼려고 합니다
저 처럼 허리가 아파서 개 고생한 분들이 있을거라 봅니다
시작:
저는 몇년전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일하는데 저리고, 뻐근한 허리….
원인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원인을 찾기위해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가장 치료하기가 어렵다는
“척추 전방 전위증” 을 진단받게 됩니다
이 질환은 척추 뼈가 이어져
내려와야 하는데 중간에 끊어져….
즉, 철로 잘 내려오다가
폭염에 휘어지고 파손난것 처럼
그 사이의 연결점에서 뚝 하고 파손이
일어 났습니다.
유일한 치료법은
뼈를 완전이 고정하는
“척추 유합술” 을 해야 하는데
이 수술을 하면
뼈를 그냥 나사와 기다란 의료용 철근으로
분리증이 일어난 뼈를 못 움직이게
그냥 고정해 버립니다.
그리하여 치료를 하는데
분리증에 의한 뼈의 손상과
디스크의 밀림등
여러가지 장점은 있겠지만
단점으로는
1. 비싼 수술비: 약 천만원부터가 미니엄
(나사고정 할따마다 이백씩 쩜프 합니다)
2. 고정후 주변뼈가 다시 망가지는 증상
그러면 또 고정하는데….
그러면 수술비…. 천만원 입니다…
3. 쪼그려 앉는거 금지 (아프니깐요)
4. 무거운운동이나 작업등 제한
5. 그러다가 일정횟수로 고정하면
영구장애인 등록으로….
뭐 수술기술은 찾아보니
완전고정과 스프링 방식이 있는것 같은나
의료인이 아니라 효과는 모릅니다
저의 경우엔 의사분이 나이가 젊어서
직업적인 부분을 고려할때
지금하면 100% 또 오니깐
나이를 4~50먹어 하라고 하네요
물론 어느 의사나 수술은 필수라고 합니다.
뼈는 그렇게 해결하는것 같았으나
그러는 와중에 시간이 흘러
멀리 걷는게 힘들고, 저린양다리, 으앗…
최악의 시간과 통증을 맛봅니다.
진단은, 척추관 협착증 이네요
즉 척추의 신경이 지나가는 고속도로가
꽉 막혀 정체90% 상태라 보시면 되겠네요
(물론 의학적으로 %는 따질수 없고
나 자신이 이렇다 하고 느끼는 겁니다)
아 통증 맛집이 이거더군요
급여 주사치료와, 약물, 한방치료 등을 하며
버텄으나….
도저히 힘들어서
방법을 찾았습니다
1. 척추 환자의 네이버 카페: 도움 많습니다
2. 비급여 주사치료:
원리를 알아보니 비급여 의료기기를 써서
그게 수술비의 80%라는….
원리도 지금 심장외과 응급에서 쓰는
혈관확장술을 쓴다죠?
그걸 척추에 한다는데
의사분의 설명은,
척추관은 구멍이 좁고, 한계가 있어서
그걸로 아무리 넓혀도
디스크가 지나가는 통로는 한정적이다
수도관을 생각해 보아라
환자의 후기들도 랜덤 이네요
그래서 급여주사로 처리하는게
더 싸게 먹히겠네요
똑같은 약물을 30만원 과 350만원….
또한 이 비급여 시술은 현 시점에서
실비로부터 지급받질 못합니다
지급관련으로 인한 분쟁 1순위 입니다
줘도 진짜 쥐꼬리 만큼 줘서
금감원 민원 까지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하지 마시기 바라며
하실경우 보험사로부터 지급이 가능한지
확답을 받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부터인가요?
복지부는 왜 선별급여 인가?
선택적 급여인가?
이 시술에 대해 도입 한다는데요
물론 그동안 디비가 쌓였다고 해도
효과가 그다지 이라서 이걸 왜 한건지는
궁금하긴 하네요
수술적인 방법이 없나 해서
8곳을 둘러봤습니다
결국 답은 거의다 입원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집과 가까웠던 상급병원에서
최종 선택한 내시경으로 긁어내니
630만원 나왔네요
(검사비와 생활비를 하면 700이 넘네요)
비급여가 참 비싸군요
그렇게 또 2년이 지나다
지난 산재가 터지면서
추간공이 협착이 오긴 왔더군요
협착과 똑같은 증상, 치료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시작이었습니다
엠알찍은 병원은 상급 이었는데
그 주치의는 내시경 전문이 아닌
비급여 그 시술 전문인것 같으나
왜 현미경과 내시경을 까는건지….?
뭐 그런식이면 환자가
믿어 왔던건지? 참말로 알수가 없네요
신뢰성이 떨어지면 참 에라이…. 같습니다
이번에도 저번과 같은 랜덤방식이로
병원도 바꿔가며 미팅을 해 보았지만
단 1명도 제대로된 진단을 못했습니다
아 이렇게 아픈게 꾀병도 아닌데
도대체 원인이 무엇인가?
그렇게 마지막 희망으로
저번에 수술받은 의사분에 가서
진료를 받으니
원인이 바로 나와서
“추간공 협착이네요”
아?! 이렇게 허무하게 나오는군요
바로 예약잡고 몸을 맞겨보니
잘 치료하였습니다!
너무 시원해진 걸음걸이…
기존 진료받은 병의원 들의
의사에 대한 신뢰가 여기서 깨지는구나
아니 수술을 그렇게 많이 해도
사람마다 진단이 틀리는구나
사람들이 아프면 빅5에 몰리듯이
저도 처음엔 빅5를 생각했으나
예약자체도 힘들고
암이 아닌이상 갈 일도 없을것 같더라고요
커뮤니티 에도 진짜 몇분들만 가시고요
디스크가 아프신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지만
보존치료를 열심히 하셨는데도
통증이나 증상 감소가 6개월동안
그대로 이다면
입원치료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카페에 들어가 보면
엄청난 후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런 통증에 우울증과
짜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검사:
CT의 경우엔 수술전에 찍습니다
(내시경 기준)
엠알의 경우엔 이벤트를 하는곳을 찾으시면
3T 기기도 25만원에 가능합니다
실제 가격은 50만원 입니다.
허리나, 목이나 1.5T 기기면 충분합니다
여유가 있으시면
3T 기기 에서 “확장”이라는걸
찍으시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목도 같은날 찍으면 좋으나
비용이 비싸거나
시간이 없는경우
확장 검사만으로
머리부터 허리까지의 신경통로를
쫙 하고 옆에서 일자로 보여주고 맙니다
운동:
분리증 환자는 일부 걷는건 빼곤 어렵습니다…
협착증도 걷기쪽이 좀 좋더군요
운동기구나 의료기기등 마사지기기:
이건 공식적으로 이게 좋아요~
하고 인정한것이 아닌
뭐 의료기기에 조건에 따라 인정한것 이지만
그 효과는 특정조건에 따라서 다 틀립니다
즉, 광고에 나오는 세라젬, 무슨므슨 안마의자들
비싼 마사지기 들은 나와 안맞거나
비싼 고철을 살 수도 있기에
의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후에
충분히 체험후 진행하세요
2026.03.01
추가1:
MRI 가 정확한 진단에 필요합니다
CT도 물론 진단에 쓸수는 있지만
그대신 추정만 가능해요
디스크가 안나오니깐요
전 수술할때 찍었지만
의사들도 수천~수만명~수십만명~수백만명
임상데이타가 있으니
CT데이터로 대략적인 추정은 하는거죠
진료하실때 참고하세요
MRI의 경우
현 디스크 상태를 그나마 잘 보여주는
장치 입니다.
지금의 3T장치도 기계적인 한계가 있어서
완벽한 판독은 불가능 합니다
물리적으로 수술방에서
내시경과 현미경으로 봐야 확진이 나요
MRI 보는게 의사말로는
벽뒤에서 보는것과 같다며
완벽한 판정은 어렵다고 하네요
7T 나 11.X T 기계가 상용화 해야
이 문제는 해결이 날듯합니다
의사도 3T기계로 찍는다고 해도
모두다 맞히는건 어렵다고 하니
20년 안엔 해결하겠죠?
그래서 영상찍고선
전 이렇게 합니다~ 하고 답을 주는건
환자분의 증상과
해당 주치의의 임상데이터로
어느정도 답이 나왔으니깐
의사게 생각하며
이렇게 하면 해결이겠네
결론을 내는것이고요
환자분들이 이렇게 흘러간다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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